• 김병기, “13조원 규모 민생 회복 소비 쿠폰 7월 안에 지급”
  • 입력날짜 2025-07-01 13: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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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 보완 대책 이어가겠다”
▲김병기 원내대표(왼쪽)가 7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다”라며 신속한 추경안 의결을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김병기 원내대표(왼쪽)가 7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다”라며 신속한 추경안 의결을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아래 원내대표)는 “30조 민생 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얼어붙은 내수와 소비가 살아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7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다”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겠다. 13조 원 규모의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을 7월 안에 지급해서 국민 여러분께 활력과 희망을 되찾아드리겠다”라고 강조하며 신속한 추경 의결을 다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법 개정안도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라고 밝히고 “국민의힘은 지금 송언석 대표께서 상법 개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세제개혁을 패키지로 논의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고 있다”라며 경제계의 우려를 불식할 보완 대책 또한 이어 나가겠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아울러 “국민의힘은 국민 배신자들의 마지막이 얼마나 비참했는지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보시기를 바란다”라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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