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이번 대선은 내란 극복,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회복하는 것”
  • 입력날짜 2025-05-29 17: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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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경제 대통령, 훈련된 이재명에게 기회를 만들어 달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5월 29일 오후 잠실야구장 앞 광장에서 개최한 집중 유세에서 “민주당의 준비된 경제 대통령, 훈련된 대통령 후보 이재명에게 기회를 만들어 달라”라고 호소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5월 29일 오후 잠실야구장 앞 광장에서 개최한 집중 유세에서 “민주당의 준비된 경제 대통령, 훈련된 대통령 후보 이재명에게 기회를 만들어 달라”라고 호소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5월 29일 오후 잠실야구장 앞 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유세장에 합류한 현역 국회의원을 일일이 호명한 후 앞선 총선에서 낙선한 조재희, 송기호 지역위원장은 언급하는 것으로 유세를 시작했다.

이재명 후보는 “정치인들은 우리 국민이 주권 행사를 위해서 쓰는 도구다”라면서 “결론은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 대리인을 뽑아야 정치도 제자리를 잡고 우리 국민의 삶도, 우리가 모두함께 살아가는 이 대한민국 공동체도 희망 있는 그런 세상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이번 대선이 가지는 의미는 우리가 너무나 명백하게 아는 것처럼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회복하는 것이다”라며 “김문수 후보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아바타 아니냐. 전광훈 극우 목사의 꼭두각시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느냐”라며 김문수 후보를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내란 때문에 치르게 됐다.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파괴하고 이 나라 주권자인 국민에게 더 나은 삶을 살게 해달라고 맡긴 총칼로 주권자를 해하려고, 인권을 빼앗으려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려고 군사 쿠데타를 일으키지 않았느냐?”라면서 “대한민국의 가장 기본적인 질서가 헌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아울러 “감히 이렇게 단언한다. ‘김문수 후보는 내란 후보다.’ 결코 용인할 수 없다.
내란수괴 윤석열, 상왕 윤석열이 아바타 김문수를 통해서 다시 복귀해서는 결코 안 된다.”라며 “민주당의 준비된 경제 대통령, 훈련된 대통령 후보 이재명에게 기회를 만들어 달라”라고 호소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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