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진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
김용남 “당 외연 확장과 대선 승리하도록 노력할 것”

개혁신당 허은아 전 대표와 김용남 전 정책위의장이 26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허 전 대표와 김용남 전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다.

허은아 전 대표는 “저에게는 정말 의미 있는 날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솔직히 지난 5월 19일 제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던 날이 기존에 있던 전 개혁신당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오늘 26일은 제 생일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아마도 제 스스로에게 제가 주는 선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여러분께 이렇게 선물을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헌 전 대표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의미 있는 당원으로서 열심히 뛰겠다”라며 “또 의미 있는 성적을 내는 그런 민주당의 이름을 건 허은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남 전 정책위의장은 “앞으로 당의 외연이 조금 더 확장되고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현 기자(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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