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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용 냅킨은 ‘공산품’ 해당, 입·손 닦기 용도가 아닌 장식용으로만 사용해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온라인 플랫폼, 재래시장 내 전문 매장, 중소 생활용품점 등에서 판매하는 일회용 종이 냅킨(위생용품)과 장식용 냅킨(공산품)을 대상으로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벤조페논을 검사한 결과를 12월 8일 발표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위생용품으로 관리되는 일회용 종이냅킨은 검사 항목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장식용 냅킨 84건에서는 포름알데히드가 8건, 형광증백제가 14건, 벤조페논이 23건에서 미량 수준으로 검출됐다. 연구원은 장식용 냅킨을 입이나 손을 닦는 용도나 음식에 직접 닿는 용도로 사용하지 말 것을 안내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시민이 자주 사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보를 제공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모니터링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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