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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년 대비 1억 원 증가, 22억 원 목표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6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2026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추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한다. 올해 성금은 전년보다 1억 원 늘어난 22억 원을 목표로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해에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구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애초 목표액(21억 원) 대비 136%를 초과 달성했다. 캠페인은 11월 17일 오전 11시 구청 별관에서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선포식에서는 ▲전년도 성과 공유 ▲기업, 단체 후원금(품) 전달식 ▲홍보대사 위촉식 등이 이어진다. 특히 ‘희망·행복·미래’를 주제로 한 상징 퍼포먼스를 통해 작은 기부가 희망과 행복,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나눔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선포식 이후 구는 12월까지 18개 동주민센터에서 ‘온(溫)동네 나눔’ 행사를 운영해 지역 주민과 기업, 단체의 동참을 이끌 예정이다. 기부를 희망하는 구민은 각 동주민센터나 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성금·성품을 기탁 할 수 있으며, 15일 이후부터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간편 기부도 가능하다. 모금된 재원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 위기가구 또는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의 생활비, 주거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이웃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온기가 되어 영등포 전역에 퍼지기를 바란다”라며 “모아주신 정성과 마음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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