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21일 접수…소상공인, 예비창업자, 업종 전환자 등 대상
영등포구가 지역 내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업종 전환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인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오는 9월 25~26일 진행한다.
영등포구는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에서 열리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참가자를 오는 9월 5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8월 28일 밝혔다. 서울 신용보증재단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창업아카데미에서는 ▲창업 자금과 보증제도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 ▲온라인 마케팅 ▲상권 입지 분석 ▲노무, 세무 기초 등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과정이 포함됐다. 모집 정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신청은 ‘소상공인 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이뤄지며 가능하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창업자금 신청 자격이 부여돼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로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창업기업자금을 이용할 경우 은행 금리에서 1.8% 감면된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창업 상담과 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창업아카데미가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라며 “영등포 소상공인들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영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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