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시대 창간 10년, 지역의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와 함께해왔습니다.
  • 입력날짜 2025-08-27 11:46:18
    • 기사보내기 
앞으로도 단순한 뉴스 전달을 넘어, 기획취재를 통해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신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주민의 소소한 일상이 뉴스가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015년 창간한 영등포시대가 2025년 9월 1일, 창간 10주년을 맞이한다. 창간 당시 다짐했던 ‘공익목적을 가지 사실 보도는 언론의 사명’임을 재천명하며 창간선언문을 게재한다.

지방자치는 각 지역의 균형적 발전과 민주주의 실현일 것이며 자신이 속한 지역의 일을 주민 자신이 결정한다는 기본적인 요구에 기초를 두고 있으므로 진정한 지방자치의 뿌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일 것이다. 이에 주민과 주민을 잇고, 주민과 행정력을 잇고, 행정과 지역사회 문화의 발전을 이어 주는 곁에 있어 좋은 신문 영등포시대를 창간하여 그 기반을 영등포에 두고자 한다.

영등포시대 신문은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 지방정부와 지방정치에 대한 감시, 유능하고 참신한 인사의 발굴과 지원 등 우리나라 지역 언론의 기본 사명을 바탕으로 지역 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장, 정보제공, 지역 공동체형성, 지역 현안 발굴 및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간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또한, 정론지의 프레임을 벗어나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와 주민들의 생활에 유익하고 흥미 있는 기사를 제공하여 지역신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한다.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시대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역신문으로서 지역사회 안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사실과 현상에 대한 진실을 보도하여 바람직한 공론 조성에 앞장설 것이다.영등포시대 신문은 지역적인 사실을 소재로 하되 지난 시대의 구태를 벗어나지 못한 지역신문 형태를 과감히 탈피하고, 부정과 불의에 항거하고, 불우하고 억압받는 힘없는 사람들의 후원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과 공익목적을 가진 사실 보도는 언론의 사명임을 천명하며 곁에 있어 좋은 신문 영등포시대의 창간을 선언한다.

2025년 8월 26일
영등포시대 회장 서천열, 대표 박강열 외 임직원 일동
 

편집국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