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올매 마지막 참여자 모집
  • 입력날짜 2025-08-27 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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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부터 11일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서 온라인 신청‧접수
▲서울시 청년마음 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 청년마음 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돕고 성장을 위한 마음 역량을 길러주는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올해 마지막 4차 참여자를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고 9월 27일 밝혔다.

서울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과학적 진단검사 진행 후 마음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심리상담과 후속 관리를 해주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이번 모집 인원은 2,500명이다.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의무복무 제대 청년들은 ‘서울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으로 최대 3년 복무기간만큼 청년정책 참여 기간이 연장돼 복무기간에 따라 최장 42세(1982년생)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은 온라인 검사를 통해 마음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진단받은 뒤 검사 결과에 따라 일대일 맞춤 심리상담(대면상담/온라인 화상상담)을 기본 6회(회당 50분) 받게 된다. 필요한 경우 추가 상담 4회를 더해 총 10회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상담 종료 이후에는 청년 개인별 특성과 니즈에 맞는 청년정책과 대내외 협력사업을 연계해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간다.

시는 청년들의 스트레스 관리 등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정원산책, 숲 요가 등 ‘서울형 정원처방’ 프로그램(9월)과 또래 청년들과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집단상담’(9월)과 ‘청년 마음 토크콘서트’(11월)를 운영한다.

시는 직업적 성취 등 성장을 이루고 싶은 청년에게는 청년의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직군의 기업과의 협력사업을 연계한다.

오는 9월에는 아모레퍼시픽 현직자 멘토와 식사하며 진로 및 취업고민을 나누는 ‘공감식탁 프로그램’이, 10월에는 청년들이 서울 소재 기업 본사를 방문해 현직자 선배로부터 취업 꿀팁을 얻는 멘토링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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