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전기차·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 직종 중심…직무 체험·실전훈련
서울시는 미래 유망 산업과 기술 분야 중심의 재취업 프로그램 ‘40대직업캠프’ 8‧9월 과정 참가자 275명을 모집한다한다고 7월 17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는 ‘40대직업캠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40대 시민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안정적인 재취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업전환 프로그램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등 기술교육 전문기관과 채용 수요가 확정된 협력 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실습 중심의 집중 훈련을 제공한다. 일부 과정은 기업 면접까지 포함돼 수료 후 즉시 채용으로 이어진다. 40대직업캠프는 탐색과정, 실전과정, 취업과정으로 나뉘며 온·오프라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직무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탐색과정은 관련 정보와 진입 경로, 실전과정은 현장 직무 체험 및 근로 경험, 취업과정은 채용기업 맞춤형 훈련과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직업캠프는 AI(인공지능) 프롬프트 엔지니어, 웹소설 작가, 친환경 유럽미장 기술자, 헬스케어 전문가 등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진입할 수 있는 미래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는 8·9월 두 달간 275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탐색과정(170명)과 현장에서 실제 직무를 경험하는 실전과정(105명)을 편성해 운영한다. 탐색과정은 새로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실제 직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입문형 프로그램이다.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웹소설 작가, 빅데이터 문화콘텐츠 기획자, 무인 프랜차이즈 창업 등 총 7개 과정의 교육생을 7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실전과정은 유망 산업·기술 분야에서 취·창업 기회를 찾고 부가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40대를 위한 집중 과정이다. 친환경 유럽미장 기술자, 건강운동관리 전문가, 친환경 방수기술자,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사 등 총 4개 과정의 교육생을 7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40대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과정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은 50플러스포털에서 할 수 있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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