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보충역 첫 통합훈련…전시임무수행 능력 향상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7월 9일 56사단 북한산동원훈련장에서 병력동원지원대에 지정된 예비역과 보충역을 대상으로 ‘예비군 전시임무 교육’을 실시했다.
병력동원지원대에 동원지정된 예비역과 보충역은 지난해까지 각각 별도로 훈련을 실시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병력동원지원대 전시임무수행 능력 향상의 일환으로 예비역과 보충역 통합훈련을 시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날 교육은 오전에 병력동원지원대의 운용 체계와 직책별 임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에는 전시임무 훈련의 실전성 제고를 위해 집결지와 병력 수송 시 등에서의 전시 임무 직책 수행과 관련해 의무, 호송, 입영지원 등 각 팀 단위로 실습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병력동원지원대 예비군들의 신속·정확한 임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평소 내실 있는 교육과 훈련을 통한 임무 수행 능력 배양으로 완벽한 병력동원 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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