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하천 점용료 징수율 96%…자주 재원 확충 기여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철저한 행정재산 실태조사로 도로‧하천 점용료 징수율 96%를 달성하며 자주 재원(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조달하는 재원) 확충에 기여했다고 4월 28일 밝혔다.
구는 96억원의 도로점용료를 부과하고, 92억원을 징수했다. 구에 따르면 올해 행정재산 실태조사 대상은 4,166필지로, 면적은 4,284,390㎡에 달한다. 이번 조사에서 구는 공유재산 대장 등록자료를 토대로 변동 사항, 점용 허가 재산의 적정 사용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구는 조사 결과 일치하지 않는 재산에 대해서는 지목 변경, 공유재산 대장 현행화 등을 통해 행정재산을 내실있게 관리할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철저한 실태조사와 체계적인 징수 관리를 통해 세수 확보와 건전한 재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