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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만 보고 교사 줄이는 시대, 이제 끝내야
전병주 서울시의원은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 수만 보고 교사 줄이는 시대는 이제 끝내야 한다”라며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한 정원 기준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전병주 의원은 이어 “교육부가 매년 교원 정원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교육청 역시 과밀학급, 교사 업무 가중, 기초학력 부진 등 교육 현장이 더 악화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하고 “학생 수가 줄었다고 교사 수를 같이 줄이는 정책 자체가 문제다”라며 서울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어 전 의원은 아울러 “이번에 증원된 중등교사 대부분이 고교학점제 대응을 위해 고등학교에 배치되고 있어, 초·중학교는 여전히 인력난을 겪고 있다”라며 “서울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간제 교원 확대와 같은 현실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전병주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더욱 주도적으로 정원 기준 개선과 인력 확충 방안에 나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수현 기자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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