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무단투기 상습 지역 47개소 집중 관리
  • 입력날짜 2024-07-11 15: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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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부서-동 주민센터-수거업체 간 네트워크 구축
영등포구가 지역 내 무단투기 상습 지역 47개소를 최종 선정해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명품도시 영등포구를 만들어 간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상습 무단투기 문제 해결 사례를 지역 내 다른 지역으로 확대 적용해 올바른 배출 문화를 확산한다.

영등포구는 지난 3월 상습 무단투기로 민원이 다수 발생했던 당산동 일대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지역 내 무단투기 상습 지역 47개소에 접목해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담당 부서, 18개 동 주민센터, 민간 수거업체가 협력하여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며, 실시간 단체 채팅방을 운영해 투기 지역 현황을 상시 확인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조처할 수 있도록 한다.

담당 부서인 청소과는 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단속원을 상시 배치하여 단속 및 계도를 진행하고 민간 대행업체는 해당 지역을 시간대별로 나눠 1일 3회 집중 수거한다.

또 주민센터는 지속적인 현장 순찰과 함께 직능단체 및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단투기 근절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 관리지역을 더욱 확대하여 쾌적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리 구의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니,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미현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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