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깜짝 방문 “따뜻한 사랑과 배려” 강조
  • 입력날짜 2023-11-27 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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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 개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일신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에 깜짝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열심히 맛있게 담가달라”라고 당부하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배려, 따뜻한 사회”를 강조했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11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자원봉사자·다문화가정·어린이·적십자봉사회 등 각계각층, 각계각도에서 2,500여 명이 참여한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55분까지 5시간 여 동안 겨울철 지역별 소외계층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김치 5kg 5천 상자를 담그고 포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나기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신청을 받아 참여자를 결정했다. 우리 영등포구에서는 25명이 참여해 김장 행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등포구에서는 자원봉사 31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월) 14시 10분,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3층)에서 진행된 김장 행사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다문화가정·어린이·적십자봉사회 등 각계각층의 참여자가 김장 2,800kg을 담아 홀몸 어르신·결식아동·장애인·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서울시가 최선을 다해 소외된 약자들을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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