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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오피니언 > 칼럼
검찰은 MB정부 때 가장 “쿨한 게” 아니라 가장 “굴했다!”
나는 MB정부 때 정말 어이없이 해직돼, 누명을 벗기 위한 방법으로 한동안 분신을 생각할 정도로 이른바 ‘개고생’을 한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이명박 정부 때 쿨했다”는 발언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았다. TV를 통해 이 소리 2019-10-21 10:00:30
‘학교에 꼭 필요한 교사’라더니 “보복성 징계 자행”하는 사학의
교육은 국가의 기본 책무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때 정부 재정이 열악하다는 이유로 아무나 돈만 있으면 학교 설립이나 인수가 가능했다. 그러다 보니 결과적으로 세계 유례가 없을 정도로 사학의 비중이 높아졌고 사학비리가 만연됐다. 교육이 엄연히 공적임에도 2019-10-08 14:49:27
한국교육안전공제회, ‘유사 수신행위’를 해오다 벌금 등 유죄판정
사단법인 ‘한국교육안전공제회’(이사장 심은석)가 특수법인 ‘학교안전공제회’와 비슷한 명칭으로 유사 수신행위해오다 벌금 1천만 원 및 징역 6월 6개월(2년 집행유예)의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사 신행위란 은행법, 저축은행법 등 금융관련법령에 의 2019-09-23 12:10:26
[칼럼] 공익신고자여 단결하라!
6월 어느 날 저녁 공영방송 K1 거리의 만찬이 내부고발자 두 명을 출연시키고 있다. 땅콩 회항을 고발한 박창진 씨, 최순실의 국정농단의 실마리를 연 노승일 씨가 그들이다. 정말 타인에 대한 일방적인 지배가 사라져야 할 공화국의 실패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후자 2019-09-18 15:15:57
[칼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문제를 보며
나는 이른바 ‘강남좌파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왔다. 있는 사람들이 기득권 유지 차원에서 부자정당을 지지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거꾸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진보적 삶을 살겠다는 사람들을 어찌 존경하지 않을 수 있으랴! 그 대표적 인물 중 2019-08-27 15:19:48
[김형태-칼럼]‘조선일보’를 보면 ‘일본’이 보인다!
--- 시 / 리 울 김형태 “천황 폐하께옵서 어탄일을 맞이하옵시는 날이니 대지에 춘화가 방사하고‥‥‥ 더욱이 옥체 어건강하옵시고‥‥‥ 앞으로 더욱 황실의 어번영을 봉축하는 2019-07-24 08:30:36
[칼럼-류용택] 한강공원 무궁화동산, 무궁화나무 생존은?
영등포구는 한강공원 여의도 지구 내 여의하류나들목 일대 3,000㎡의 면적에 2014년 민간단체에서 후원받은 무궁화꽃 470주 식재를 시작으로 2015년 724주, 2016년 1,100주, 2018년 1,000주 등 총 3,294주를 심어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무궁화꽃에 대 2019-07-23 10:05:10
[김형태-칼럼] 학교는 ‘교육기관’이지 ‘인력사무소’가 아닙니다!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란 독일·스위스의 도제식 교육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도입하고자 하는 정책이다. 그러나 귤화위지(橘化爲枳)라는 말처럼,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이식하듯 잘못 도입하면 생각지 못한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이다. 분명 독일·스위스와 우리나 2019-07-09 11:46:23
[독자투고] ‘탁 트인’ 영등포의 ‘꽉 막힌’ 구정 운영
민선 7기 자치단체장들이 취임한 지 1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요즘 자의든 타의든 1년에 대한 업무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 영등포구 현재 인구는 369,064명(2019년 5월 기준)이며 영등포구민의 수장은 채현일 구청장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성공적인 임기를 바라 2019-06-25 14:05:18
[김형태 칼럼] 대체 누구를 위한 <도제학교 정책>인가?
‘도제(徒弟)’란 특별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장인으로부터 받는 직업교육이다. 다시 말해, ‘도제교육’은 중세 유럽 길드(guild/상인과 수공업자의 동업조합)에서 장인의 가르침에 따라 후계자를 양성하던 제도로, 단순히 기능과 기술만 배우는 게 아니라, 전인적(全 2019-06-24 16:20:25
비교육적, 망국적인 ‘대학 서열화’ 이제는 과감하게 깨뜨려야!
우리나라 제로 출산율의 가장 큰 원인에 교육문제가 빠지지 않고 있다. 살인적인 입시경쟁, 세계 최고의 사교육비 지출,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청소년 행복지수… 이에 문재인 정부도 교육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국정과제로 학벌주의 해소, 대학서열 혁신 등을 2019-06-12 08:13:55
[이선근-경제칼럼] 공정위는 유선주 국장을 원직 복직시켜라
국민권익위원회가 4월 29일 전원회의를 열고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내부 비리를 폭로했던 유선주 심판관리관의 공익신고자 보호 신청을 기각하는 폭거를 행했다. 공정위 유선주 심판관리관(국장)은 2014년에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통해 공정위 심판 2019-05-30 11:04:11
[교육 칼럼] 입으로만 '노무현 정신' 말하지 말고 “실천과 행동”으
일부에서는 우리 사회를 ‘팔꿈치 사회’라고 표현한다. 옆 사람을 팔꿈치로 치며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불공정한 경쟁 사회’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 경쟁은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함에도, 사실상 태어나서부터 금수저와 흙수저의 차별이 존재하고, 알고 보면 ‘특 2019-05-28 15:52:26
[김형태-칼럼] 학력·학벌 등 출신학교로 차별하는 것도 ‘인간차별’
“고졸이라고 무시하는 게 눈빛에서 느껴졌어요. ‘덜 배운 애’라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실업계고를 졸업하고 물류 관련 기업에 취업한 A(19·여) 씨는 사회 첫발부터 사내에 만연된 무시와 차별부터 경험해야 했다. 인사상 불이익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같은 2019-05-14 14:26:11
입시공장으로 변질한 자사고, 당연히 일반고로 전환해야!
4대강에 대한 국민적 평가 끝난 것처럼 자사고에 대한 국민적 평가도 이미 끝났다. 교육적인 관점에서 보면, 분리 교육이 아닌 통합교육을 해야 한다. 단일 수종이 아닌 크고 작은 각양각색의 식물들이 다채롭게 어울려 호흡하는 숲이 건강한 숲인 것처럼, 한 교실 안 2019-04-24 14: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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