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립 미루나무길 경로당, 도림동 당고제 지내
  • 입력날짜 2022-10-27 15: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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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회장 “‘당고제’ 참석인원 갈수록 줄어 안타깝다”
▲구립 미루나무길 경로당 김갑수 회장과 관계자들이 27일 고추말공원 내 팔각정에서 도림동 ‘당고제’를 지내고 있다. Ⓒ영등포시대
▲구립 미루나무길 경로당 김갑수 회장과 관계자들이 27일 고추말공원 내 팔각정에서 도림동 ‘당고제’를 지내고 있다. Ⓒ영등포시대
구립 미루나무길 경로당(회장 김갑수)은 10월 27일 오전 고추말공원 내 팔각정에서 도림동 ‘당고제’를 지냈다.

당고제는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무병을 기원하는 민속 제례로 구립 미루나무길 경로당은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무병을 기원하면 민속 제례인 ‘당고제’를 지내왔다.

구립 미루나무길 경로당 김갑수 회장은 2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당고제는 100여년 전부터 지내온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세월이 흐르면서 ‘당고제’ 참석인원 갈수록 줄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김갑수 회장은 “회장을 맡은 후 7년 동안 여섯 번의 ‘당고제’를 지냈으며 3년 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제를 지내지 못했고 작년과 올해는 약식으로 지냈다”라고 말했다.

문미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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