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쌀값 안정 대책’ 당정 협의회 개최
  • 입력날짜 2024-02-02 16: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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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쌀 공급 과잉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사진 왼쪽)이 2월 2일 국회에서 ‘쌀값 안정 대책’ 당정 협의회를 열고 “쌀 공급 과잉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사진 왼쪽)이 2월 2일 국회에서 ‘쌀값 안정 대책’ 당정 협의회를 열고 “쌀 공급 과잉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2월 2일 국회에서 ‘쌀값 안정 대책’ 당정 협의회를 열고 “유통업체의 재고가 늘어 쌀값이 떨어지고 있다”라며 “산지 쌀값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고 농민들의 불안과 한숨 소리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상황이 이러한데 어제 국회 농해수위에서는 야당 단독으로 양곡관리법을 다시 한번 강행 처리했다”라고 비판하고 “당과 정부는 쌀 시장이 온전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하고 쌀 산업이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다각적으로 강구해 오고 있다”라며 “쌀 공급 과잉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쌀 소비도 지속해서 촉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쌀 가공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서 쌀 소비를 늘려나가야 하겠고, 우리 당이 적극 추진해 오고 있는 ‘천 원의 아침밥’도 확대해서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농민들에게는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국가적으로는 식량주권을 확보하면서 농업의 미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당과 정부가 앞으로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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