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일동 “지적 사항 시정 개선하고, 모범사례는 발전시켜...”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12월 5일 상임위원회별 강평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을 방문해 지역 현안과 구정 전반을 살폈다.

먼저 운영위원회(위원장 유승용)는 구의회사무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SNS채널 다양화와 지역 내 재난 상황 시 신속한 보고 체계를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행정위원회(위원장 신흥식)는 감사담당관, 행정국, 기획재정국, 보건소,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영등포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했다.

행정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조례 선 개정 후 업무 효율화 개선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 사업 내실화 ▲정신보건사업 진행 내실화 ▲문래동 공공공지 매립 폐기물 처리 방안 마련 ▲미래교육재단 홈페이지 업데이트 및 독자 사업 개발 촉구 ▲마약류 관련 실태조사 시행 ▲체육대회 개최 승인 및 지원 적정 여부 검토 등 감사 주요 지적 사항에 대해 시정과 개선을 요구했다.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이성수)는 복지국, 생활환경국, 안전교통국, 도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했다.

사회건설위원회는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개선 ▲학교별 보차도 분리 및 안전펜스 적극 설치 ▲풍수해 예방을 위한 투수블럭, 저류조 설치 및 2024년도 서울시 빗물관리시설 확충 사업 공모 신청 ▲대림2 생활권 지구단위계획의 조속한 추진 ▲환경공무관 학자금 대여기금의 보증보험제도 도입 ▲무단투기 CCTV 현실화 ▲상세 주소 부여 실적 부진 및 홍보 부족 ▲우리 동네키움센터 수의계약 개선 권고를 주문했다.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부분들은 시정하거나 개선하고, 모범사례에 대해서는 더욱더 발전시켜 영등포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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