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성찰해야 할 일이 많다”
  • 입력날짜 2024-02-20 17: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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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낮은 자세로 진정성 있는 노력 기울이겠다”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가 2월 20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가 2월 20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는 2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서 국민께 사과한다”라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할 말이야 많지만 애초에 각자 주장과 해석이 엇갈리는 모습이 국민 보기에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다”라며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관리할 수 있다고 과신했던 것은 아닌지,
지나친 자기 확신에 오만했었던 것은 아닌지, 가장 소중한 분들의 마음을 함부로 재단했던 것은 아닌지, 성찰해야 할 일이 많다”라고 밝혔다.

이준석 공동대표는 “이제 일을 하겠다. 개혁신당은 양질의 정책과 분명한 메시지로 증명하겠다”라며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에 실망하신 유권자께 더 나은, 새로운 선택지를 마련해 드리기 위해 개혁신당은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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