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신당, 총선 선거운동 지휘는 이준석
  • 입력날짜 2024-02-19 11:19:01 | 수정날짜 2024-02-19 10: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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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2월 9일의 통합 합의 깨는 결정”
개혁신당은 2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비공개로 전환하고 격론 끝에 제22대 총선 캠페인과 정책 결정에 대한 전권을 이준석 공동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개혁신당이 2월 1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영등포시대
▲개혁신당이 2월 1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영등포시대
 
이에 대해 이낙연 공동대표 측 김종민 최고위원은 “선거운동 전체를 이준석 대표 개인한테 맡기는 것은 민주정당에서 가능한 일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새로운미래 공보실은 “오늘 개혁신당 최고위원회는 ‘이준석 사당’을 공식적으로 의결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비공식적으로 사당화를 관철하였다면,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공식적 절차를 앞세워 사당화를 의결하고 인정하기를 요구했다”라고 비판했다

새로운미래 공보실은 “이는 2월 9일의 통합 합의를 깨는 결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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