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짝 인터뷰] 조병찬 경부선 지하화사업 영등포구협의회 회장
  • 입력날짜 2014-02-17 12: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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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중앙정부가 사업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검토, 추진해야
“경부선 철도가 수도권을 남북으로, 동서로 갈라놓았다. 이로 인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화합을 저해하고 지역주민들은 소음, 분진 등을 감수하면서 생활해 왔다. 영등포구는 신길역~영등포역~신도림역 3.3km 구간이 포함된다.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겠지만 경부선철도 지하화 사업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19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리는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기본구상용역 추진 성과물에 대한 주민설명회에서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드릴 예정이다”고 밝히고 있는 조병찬 협의회장
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19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리는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기본구상용역 추진 성과물에 대한 주민설명회에서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드릴 예정이다”고 밝히고 있는 조병찬 협의회장
14일 오후 영등포구 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만난 조병찬 경부선 지하화 사업 영등포구협의회 회장(아래 추진협의회)은 그동안의 추진협의회 활동에 대하여 묻자 단호한 어조로 “경부선철도 지하화 사업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19일 오후 2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리는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기본구상용역 추진 성과물에 대한 주민설명회에서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9일 주민들에게 보고할 내용에 대해 궁금해 하자 “그동안 7개 단체가 경부선지하화 민간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100만인 서명운동 벌였으며, 안양아트홀에서 7개 자치단체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착수보고대회 등을 열었다”고 그동안 경부선지하화 영등포구 추진협의회의 활동 일부를 소개했다.

조병찬 협의회장은 “이를 토대로 2014년 1월 28일 영등포구청에서 그동안의 종합적인 기본구상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철도전문가의 종합적인 의견을 들었다”고 소개하고 “이를 반영하여 19일 첫 번째로 영등포구 주민을 모시고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고 지역주민들의 힘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힌 조병찬 협의회장
영등포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고 지역주민들의 힘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힌 조병찬 협의회장
조병찬 경부선 지하화사업 영등포구 협의회 회장은 “도시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경부선 지하화사업은 중앙정부가 사업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검토, 추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하고 “민간단체로서 역할에 한계가 있음을 절감하지만 그래도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영등포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고 지역주민들의 힘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5월부터 경부선 지하화를 위해 7개 지자체(용산, 동작, 영등포, 구로, 금천, 안양시, 군포시)와 공동으로 기본구상용역사업을 추진하고 지금까지의 성과물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19일 오후 2시부터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하며 민간추진위원, 주민들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병찬 협의회장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박강열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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