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 개최
  • 입력날짜 2024-02-19 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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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 침해 개선하기 위한 활동 수행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2월 17일 ‘2024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라고 2월 19일 오후 밝혔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전국 총 156명의 참여 아동이 권리 주체자로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알고, 아동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법과 정책 개선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활동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 대상’에서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후보자 추천, 투표 참여와 독려를 시작으로 아동권리가 침해된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와 함께 각종 디지털 폭력으로부터 아동 보호와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의 아동 성장을 목표로 ‘온라인 세이프티’ 활동을 진행한다. 서울권역 아동옹호위원은 총 18명 선발되었으며, 아동들의 주체적 참여를 돕기 위해 6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단이 함께한다.

참여 아동 조채훈(남, 14세)은 “서울 여러 구의 친구들을 만나 아동권리옹호활동을 참여하여 더욱 기대된다”라며 “부모님과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옹호위원으로 위촉되어 더욱 사명감으로 옹호 활동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복지관 진용숙 관장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서울 지역 아동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앞으로의 옹호 활동이 기대된다”라며 “아동이 권리 주체자로서 중요성을 알아가고 아동과 아동을 둘러싼 지역사회의 참여가 적극 펼쳐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미현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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