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전태일 힙합 음악제’ 개최
  • 입력날짜 2021-10-07 09: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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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상급 래퍼 치타-딥플로우-허클베리피, 특별 공연
‘제2회 전태일 힙합 음악제’가 개최된다.
TBS와 전태일기념관이 공동주최한 ‘제2회 전태일 힙합 음악제’가 7일(목)~8일(금) 이틀간 저녁 8시 30분에 개최된다.

TBS TV와 유튜브를 통해 최초로 방송될 이번 대회는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일정의 최종 단계인 본선 무대로, 12팀의 본선 진출자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를 통해 최종 우승자 3인이 결정된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과 ‘전태일 힙합 음악제’ 프로듀서인 MC메타, 아날로그소년의 프로듀싱 아래 공동 음원이 제작된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국내 정상급 래퍼 치타-딥플로우-허클베리피 3인의 특별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래퍼 치타는 “날 것 같은 무대, 신선한 무대, 다양한 느낌을 주는 무대들이어서 좋았다. 전태일 힙합 음악제가 아니면 만나보기 힘든 공연이다.”라고 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전태일기념관과 TBS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전태일 힙합 음악제’는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이자 여성 노동운동가인 이소선 여사 10주기에 맞춰, 이소선 여사가 생전에 남긴 말씀인 '살아서 싸워라, 하나가 되어라(LIVE&SURVIVE)'를 대회 주제로 약 두 달간 진행됐다.

1차 온라인 예심에는 약 200여 팀이 지원했고, 이들 중 27명이 본선행 자격을 얻기 위한 실연심사에 참여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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