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이상 미래 교육세미나를 진행하며 많은 학생을 만나고 지도한 저자가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학부모들에게 다른 교육의 세계가 있음을 전달하는 ‘스스로 공부하는 게 진짜 실력이다’가 출간됐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필요한 능력은 주도적으로 학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현재 주입식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은 스스로 하는 공부에 익숙해져 있지 않다. 학원, 학교에 의존해 배움의 과정을 통과하고 있기에 교사가 가르쳐 준 것 이외에는 알지 못하게 된 것이다.

우리는 모두 이런 교육의 늪에서 벗어나야 한다. 억지로 하는 공부로 인해 학부모도, 자녀도 행복하지 못한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약의 기회를 찾아 줘야 한다. 그 시작을 찾는 데에 저자의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게 진짜 실력이다’는 ‘목동의 공부하는 아이’ 카페에 올라온 글들로부터 시작됐다. 카페 회원들은 저자의 글을 통해 교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고 한다. 자녀 교육으로 고민하는 학부모와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고민을 가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현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