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시인 10인, ‘아리랑 꿈’ 출판기념회 개최!
  • 입력날짜 2013-03-24 10:28:15
    • 기사보내기 
모두 평범한 시민,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 100편 담아
대한민국 제18대 대선기간에 SNS 시민 홍보 단으로 인연을 맺은 10인의 시민이 공동으로 시집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연다.
평범한 일상을 벗어나 대선이라는 특별한 잔치에 직접 참여하고 싶어 활동을 시작했다는 10인의 시민이 함께 모여 오는 4월 6일(토)일 마포구 염리체육관에서 ‘아리랑 꿈’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 명의 평범한 시민들이 각각 10편의 작품을 한데 묶어 100편으로 출간된 시집 ‘아리랑의 꿈’은 대선기간에 정치현장에서 느꼈던 삭막함을 잊고 일상으로 돌아가 순수하고 아름다운 세상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시집출간에 참여한 마정아씨는 본사와의 통화에서 “이번에 출간된 시집을 통해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봄날의 꽃들이 쉬워가는 곳, 시 향기로 사람 마음에 세월의 풍경화를 그리는 날" 표현 그대로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리랑 꿈’ 출판기념회는 공동저자인 김미경, 김안숙, 김원희, 마정아, 문혜옥, 박정현, 배화자, 유문숙, 이상미, 정은란씨와 SNS를 통해 10인을 지도해온 임영모 시인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오경희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