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중장년 재취업 역량 강화 과정’ 운영
  • 입력날짜 2023-07-19 09: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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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4세의 중장년 기수별 25명, 8월 3일까지 모집
▲2023년 중장년 대상 병동보조원 양성/이미지=영등포구 제공
▲2023년 중장년 대상 병동보조원 양성/이미지=영등포구 제공
40세에서~64세가 영등포구 인구의 36.7%를 차지하고 있다. 중장년 인구가 늘면서 퇴직 연령이 빨라지고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중장년 퇴직자나 퇴직 준비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중장년 재취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중 장년인 40~64세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열어주기 위한 ‘중장년 재취업 역량 강화 과정’이 그것이다.

영등포구는 전환기 중장년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재취업을 지원하는 역량 강화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으로는 ▲성공적인 신중년 재취업 전략 ▲퇴직 후 변화 관리법 ▲핵심 역량 이력서 작성법 ▲재취업, 창업 사례 토크 콘서트 ▲모의 면접 ▲개인별 취업 상담, 사후관리 등이다.

교육 기간은 ▲1기는 8월 10일부터 9월 7일까지이며 ▲2기는 9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3기는 10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25명이며
교육은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지역 내 거주하는 40~64세의 중장년 구직자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우리구 소식을 참고해 구글폼 작성 또는 유선 전화로 8월 3일까지 수강을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취업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국가 기술 자격증인 공조냉동 기계 기능사, 전기기능사 양성 과정도 운영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과정별 20명을 모집한다.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을 진행해 구직자의 기술 분야 자격증 취득을 돕고, 교육 수료 후에는 관련 직종의 일자리 연계로 성공적인 취업도 지원한다.

박상준 일자리정책과장은 “중장년, 청년의 새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양질의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구민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풍부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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