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광산을 예비후보 등록, 선거운동 본격 돌입
  • 입력날짜 2024-03-14 18: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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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더 주목하고 광주를 더 사랑하게 뛰겠다”
▲새로운미래 이낙연 상임고문이 3월 14일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총선 광산구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이미지=새로운미래 제공
▲새로운미래 이낙연 상임고문이 3월 14일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총선 광산구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이미지=새로운미래 제공
새로운미래 이낙연 상임고문이 3월 14일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총선 광산구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광산을에는 민주당의 민형배 현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안태욱 전 국회정책연구원, 녹색정의당 김용재 선순환경제연구소장, 진보당 전주연 전 광역시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5파전이 예상된다.

이날 22대 국회의원 총선에 광산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낙연 후보는 출마 배경에 관한 질문에 “광주 시민들이 갈수록 광산을에 출마하라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의견이 수렴되는 것을 느꼈다”라며 “KTX 시대 광주의 관문인 광산을이 매력 있고 혁명적인 도시가 되도록 구청장, 시장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낙연 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해서 ‘군 공항 이전’과 ‘AI 산업’ 발전을 꼽고 “메타버스 사업 채택에 도움을 준 경험이 있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낙연 후보는 이어 “2단계 사업이 예산 차질 없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해 광주가 더 자랑스러운 모습이 되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광산도, 광주도 변화가 필요하다. 중앙에서 광주를 더 주목하고 전국에서 광주를 더 사랑하게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라며 광주 시민의 선택을 호소했다.

선대위 구성 후 새로운미래의 선거 전략에 관한 질문에는 “정권 교체가 필요한 현재의 정세와 더불어민주당의 무능”을 지적하고 “윤석열 정권의 무능하고 타락한 작태가 대한민국을 추락시키는데, 이를 견제해야 할 야당 역시 법적, 도덕적 문제로 제대로 심판하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는 정권 교체도 쉽지 않을 것이다. 정권 심판과 정권 교체, 새로운미래가 힘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이낙연 후보는 “거대 양당이 대한민국을 통째로 맡기에는 너무 불안하다. 2년 동안 국민 여러분이 진저리치며 경험하셨을 것”이라며 “도덕적, 법적 흠결이 없는 세력으로써 새로운미래가 당당하게 검찰 독재 정권과 맞서는 대안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후보는 “총선 이후 민주 세력의 재편과 재건이 필요하다”라며 “새로운미래가 민주세력 재건의 씨앗이 될 기회를 주기를 바란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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