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 시행
  • 입력날짜 2024-02-15 10: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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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시설 개선과 재난 안전 중점 지원
▲단지 내 조로 와 주차구역이 보수된 모습/이미지=영등포구 제공
▲단지 내 조로 와 주차구역이 보수된 모습/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라고 2월 15일 밝혔다.

영등포구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경로당 현대화와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공동주택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지속해서 지원한다.

더불어 영등포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구민 안전 확보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지하 주차장 차수판 설치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 설비, 화재감지기 등 설치 및 교체 ▲정전 방지를 위한 노후 변전 설비 보수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수목 전지작업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 등을 지원한다.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29일까지 공고문의 필수서류 등을 갖춰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영등포구는 현장 실사와 사업의 타당성, 세대수,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 후 4월 중에 최종 지원 공동주택을 발표하고 선정된 공동주택은 총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의 50~70%를 지원한다.

장심형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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