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길역세권, 최고 45층 총 999세대 공동주택 건립
  • 입력날짜 2024-02-08 10:19:39 | 수정날짜 2024-02-12 10: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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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정비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 가결
신길역세권 공동주택 획지 24,834.2㎡에 아파트 8개 동,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최고 높이 150m 이하) 규모의 총 999세대(공공임대주택 400세대) 공동주택이 건립될 전망이다. 이 중 341세대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월 7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길역세권(신길동 39-3번지 일대) 장기전세주택 도시 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변경)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 기준’에 따라 지하철 1, 5호선 신길역에 인접한 주거지로서 2018년 6월 28일 기결정된 정비구역에서 제외된 남측 저층 주거지역을 편입하여 더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는 사항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상지 내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지원시설 및 공공보행통로와 공개공지를 계획하였으며, 정비구역 남측 도로(영등포로62길)를 확폭(12m)하고, 동측 도로(영등포로60길)를 일정한 도시계획도로(8m)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계획하는 등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서울시는 “이번 신길역세권(39-3번지 일대) 장기전세주택 도시 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변경)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으로 신길역세권의 특색을 살린 주거환경 정비와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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