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과 경찰은 폭력 철거시도 중단하라”
  • 입력날짜 2014-04-14 18: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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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과 경찰은 폭력 철거시도 중단하고, 대화와 중재를 통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과 경찰은 폭력 철거시도 중단하고, 대화와 중재를 통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의 4곳 움막농성장을 철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밀양송전탑전국대책회의, 밀양송전탑반대주민법률지원단은 14일(월) 오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장동마을 움막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과 경찰은 폭력 철거시도 중단하고, 대화와 중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경찰은 더 이상 한전의 행동대원 노릇을 중단하고, 강제 철거에 임하지 말 것” “정부와 한전은 대화와 중재로써 마지막까지 합의하지 않고 투쟁하는 주민들의 외침에 응답 것”등을 요구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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