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보강]“반민족적 문창극 총리후보 즉각 사퇴하라”
  • 입력날짜 2014-06-17 12:00:35 | 수정날짜 2014-06-18 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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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문창극 후보자 사퇴 촉구 시위
*청년단체, 문창극의 총리지명 철회 촉구 기자회견 열어
새정치민주연합의 도종환, 설훈, 김관영, 서영교 의원이 국회 앞에서 문창극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손피켓 시위를 펼치고 있다.(왼쪽부터)
새정치민주연합의 도종환, 설훈, 김관영, 서영교 의원이 국회 앞에서 문창극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손피켓 시위를 펼치고 있다.(왼쪽부터)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20여 명은 17일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손팻말 시위를 서울시내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17일(화) 박근혜 대통령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과 인사 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20여 명은 청와대와 국회, 새누리당사, 효창공원 백범기념관 등 곳곳에서 문창극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날 1인 시위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식민사관에 찌든 반여성적, 반역사적, 반민족적인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주장하고 문창극 후보자에게는 “인사청문회 요청과 관계없이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6월 17일(화) 내가꿈꾸는나라 청년모임, 대한불교청년회국회 등 청년 단체들이 국회 정문 앞에서 문창극의 총리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6월 17일(화) 내가꿈꾸는나라 청년모임, 대한불교청년회국회 등 청년 단체들이 국회 정문 앞에서 문창극의 총리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편 17일 오전 내가꿈꾸는나라 청년모임, 대한불교청년회, 민족문제연구 청년모임 등 청년단체는 국회 앞에서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식민지배에 대한 찬양 망언,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망원 등으로 심각하게 왜곡된 역사인식과 더불어 전직 대통령에 대한 망언, 각종 특혜와 비리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문창극을 총리 후보로 지명한 정부를 규탄했다.

안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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