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어린이집 교육환경 개선 위한 간담회 개최
  • 입력날짜 2013-06-19 08:18:59
    • 기사보내기 
6월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간담회 모습
6월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간담회 모습
박근혜 정부가 140대 국정과제 교육 분야 중에서 제시한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이라는 이슈가 최대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어린이집 교육환경 개선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현영희 의원의 요청으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6월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광진 회장,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분과위원장 6명, 시·도 어린이집연합회장 14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의 서두에서 현영희 의원은 “전국 4만 3천의 어린이집은 대한민국의 영·유아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이러한 어린이집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린이집 운영 등 어려움,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솔직하게 말해 달라.” 고 주문하였다.

이에 대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참석자들은 현재의 어린이집이 처해 있는 현실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개선방안을 현영희 의원에게 제시하였다.

간담회를 마치면서 현영희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사항에 대해 우선적으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의 의견을 의정활동 및 대정부건의에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