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29일(수)부터 ‘어린이 숲 유치원’ 프로그램 본격 운영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환경에 호기심을 갖기 위해 자발적인 체험과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직접 보고 만지면서 자연과 교감하는 ‘어린이 숲 유치원’이 운영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www.sisul.or.kr)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들의 사회적 정서 및 창의적 발달과 건강 증진을 위해 오감만족 체험 활동 위주의 ‘어린이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이달 29일(수)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main.web)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숲속에서 정신적·육체적 치유를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은 4월~5월 시범운영한 ‘어린이 숲 유치원’이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주말반을 확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에 ‘체험이야기 나눔방’ 콘텐츠와 ‘어린이 숲 유치원’ 블로그를 개설하여 시민과 의사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활성화 할 예정이다.

박상규 서울어린이대공원장은 “어린이대공원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많은 어린이들이 숲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숲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서 어린이들의 맑은 웃음이 울리는 체험 학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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