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4월 말까지 주 1회 진행
OECD의 2013년 보건의료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50년이면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있어 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7%까지 오르고 80세 이상의 인구도 14%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영등포구 치매예방 프로그램, ‘두드리자 톡톡 뇌건강 프로젝트’가 오는 2월부터 영등포치매지원센터 4층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에게 치매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치매 질환을 줄여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치매예방 프로그램, ‘두드리자 톡톡 뇌건강 프로젝트’를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침상스트레칭 ▲웃음체조교실 ▲손마사지 ▲발마사지 ▲펜글씨 교실 ▲뜨개질 교실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쉽게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수업은 2월 10일부터 시작해 4월 말까지 프로그램 별로 평일 주 1회 진행된다. 60세 이상 영등포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에서 다음달 5일까지다. 프로그램별로 15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뜨개질 교실’에서는 재료비 별도 발생. 고향숙 건강증진과장은치매는 한번 발생하면 회복이 쉽지 않고 사회적 비용이 상당하므로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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