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에게 행복을, 부모에게 희망을, 시민에게 감동을”
  • 입력날짜 2014-03-24 20: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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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대사증후군 프로그램  ©서울시 어린이병원
직원 대사증후군 프로그램 ©서울시 어린이병원
서울시 어린이병원(원장 모현희)은 3.24부터 3.28까지 환자와 가족, 시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증진 주간행사로 환아와 가족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전시회와 행사를 개최한다.

병원 미션인 “어린이에게 행복을, 부모에게 희망을, 시민에게 감동을” 주제로 환아와 시민고객을 위한 희망갤러리를 마련하여 ▲ ‘행복한 어린이병원 사진 콘테스트 및 감염예방․안전관리 포스터 전시회’와 ▲ 환아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산책 ▲ 마인드& 바디 건강한 부모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 ▲ 어린이병원 클린왕 선발대회 ▲ “30분 걷기” 운동 캠페인 ▲ 직원 대사증후군 프로그램 ▲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한 도전 골든벨 퀴즈 대회 ▲ 내방객을 위한 손씻기 체험부스 ▲ “봄내음 가득한 음악회” 등을 개최한다.

특히 어린이병원은 혼자 움직이기 힘든 복합중증 장애 환아가 대부분으로 직원,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산책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환아에게 정서적 지지와 안위를 제공하고, 환아 보호자를 위한 “마인드 & 바디 건강한 부모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장애를 가진 부모님들 겪어야하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자녀와의 유대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병원 감염을 예방하고 손위생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직원들의 손 미생물 배양검사 후 깨끗한 손을 선정하여 어린이병원 손 클린왕을 선발하며, 병원을 내방하는 시민들에게는 평소에 손위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병원 로비에 뷰박스를 이용한 손씻기 체험 부스도 마련한다.

모현희 어린이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으로 나가기 위하여 어린이 건강 안전망병원을 만들며, 지역과 함께 하는 나눔이 있는 따뜻한 공공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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