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 건강강좌를 열어 지역주민 건강 지킨다
  • 입력날짜 2014-02-27 08: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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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가 영댱관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사가 영댱관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양천구는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둘째, 넷째 주 화요일마다 건강강좌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오는 3월 4일(화) 오전 10~12시, 양천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는 ‘올바른 식생활로 만성질환을 예방하자’라는 주제의 영양관리법 건강강좌가 알기 쉬운 설명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참가는 사전접수 없이 해당일자에 보건소를 방문하여 당일 접수 후 들으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보건소 지역보건과(2620-433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당뇨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당뇨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 2월 7일(금),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협회장 김광훈) 및 한국당뇨환우연합회(대표 염동식)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당뇨병은 적정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지만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심각한 장애를 남길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 당뇨병의 의사 진단 경험율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책이나 인식 개선은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와 두 협회는 상호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당뇨병 인식개선 사업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소아․성인 당뇨인 모두의 권익 보장 및 함께하는 건강양천을 구축하기 위해 한 걸음 다가가게 되었다.

정유진 양천구보건소장은 “당뇨병 인식개선사업 구축을 위한 양 협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소아당뇨에서 성인형 당뇨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건강하고 살기 좋은 양천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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