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마전-140호]"영등포구 아이돌보미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입력날짜 2021-08-01 19:38:37 | 수정날짜 2021-08-01 20: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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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강현덕 영등포구 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이 이은영 영등포 교육복지 센터장의 추천을 받아 영등포구 아이돌보미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영등포구 아이돌보미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매일 불볕더위와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서도 돌봄이 필요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을 주고 계시는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주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부부에게 있어 자녀 양육은 너무나도 어려운 일입니다. 출근 전쟁, 일자리에 있어도 아이 걱정, 갑작스러운 사고와 질병, 예상치 못한 야근 등 하루에도 피가 마를 때가 한두 번이 아니죠. 저는 세 자녀의 아빠인 동시에 맞벌이 부부로 누구보다 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에 대하여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어려움에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영등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 사업은 2008년부터 3월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 동안 실시하고 하고 있으며, 우리 센터 193명의 돌보미 선생님께서 월 200가정이 이상이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등포구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호자의 양육 부담 해소하고,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고 계십니다.

대부분의 선생님께서는 50대 이상의 연령이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만큼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높으신 분들입니다.

저희 돌보미 선생님들을 통해서 양육의 어려움을 덜고 힘을 얻을 수 있었다는 이용자분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받을 때마다 센터장으로서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은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주시고, 양육에 힘써주시는 돌보미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강현덕 영등포 교육복지센터장 드림
 

강현덕(영등포구 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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