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길 시의원 “서남권의 잠재력 끌어올리는 새로운 전기 될 것”
  • 입력날짜 2024-02-27 15: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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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준공업지역 공동주택 용적률 400% 완화 포함 ‘서남권 대개조’ 발표
▲김종길 서울시의원
▲김종길 서울시의원
김종길 서울시의원은 서울시가 27일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 특히 준공업지역 공동주택 용적률 400% 완화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종길 시의원은 지난해 8월, 서울시의회에서 처음으로 준공업지역 내 용적률 규제를 완화하는 ‘도시계획 기본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또 지난 12월, 주민 500여 명과 함께 ‘준공업지역 혁신주문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도출된 혁신안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서울시는 2월 27일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의 시작을 알리는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하고, 서남권을 직주근접이 실현되는 새로운 서울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종길 시의원이 환영의 뜻을 밝힌 서울시의 서남권 대개조 구상에는 ▲준공업지역 내 공동주택 용적률 최대 400% 허용(현행 250%) ▲이미 주택단지로 조성된 지역은 주거지역 또는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 지원 ▲기존 총량 관리제에서 벗어난 수요 맞춤 융복합 공간 전환(상업지역 변경 등) 내용 등이 포함됐다.

김종길 시의원은 “서남권 주민의 염원에 응답한 서울시의 신속한 결단을 환영한다”라며 “공동주택 용적률 완화, 용도지역 변경 지원 등 규제 혁신은 서남권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종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계획 기본조례 개정안’은 오는 3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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