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의회, 18개동 신년인사 마쳐
  • 입력날짜 2014-01-24 15: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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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열악한 교육시설 개선 약속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 오른쪽 사진) 의원 일동은 지난 13일(월)부터 23일(목)까지 총 9일간 각 18개 동에서 진행된 ‘2014 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이 시간을 가졌다.

동 신년인사회에서는 ‘여의도 복지센터 건립‘ , ‘신안산선 복선 전철 건설‘, ‘동별 마을만들기‘, ‘저소득 주민 행복나눔 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고, 영등포역 주변 노점상 도로 불법 적치 문제, 어린이집 보육환경 및 시장 주변 주거환경 개선 등에 관한 주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금년도에는 특히 일자리 창출, 교육환경 개선, 틈새 복지 발굴 분야에 더욱 집중하고, 임시직·비정규직으로 고통받는 청년과 고령으로 어려운 노후생활을 하는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를 늘리고, 열악한 학교 시설을 개선하며, 복지틈새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구민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를 일구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잇따른 경기침체와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서민 생활의 이중고를 충분히 이해하고, 올해에는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히 듣고 애환을 공감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인영 의장은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주민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하고 실현가능한 부분은 금년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신년인사회는 주민들에게 전년도 사업추진 실적과 금년도 사업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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