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차 전용주차 공간에 주차하지 마세요
  • 입력날짜 2014-01-14 1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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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소방서, 화재시 피난통로 이용 홍보
영등포소방서
영등포소방서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는 14일(화)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나와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생활안전’ 수칙 홍보에 나섰다.

영등포소방서는 공동주택「피난통로」안전관리 소방홍보 안내를 통해 “최근 아파트 화재로 미처 대피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아파트에는 화재발생시 대피 할 수 있도록 세대별로 대피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며 “발코니 부분에 옆 세대와의 경계벽을 파괴가 쉬운 경량구조의 칸막이로 설치되어 있으니 화재발생시 칸막이를 파괴하고 대피해주시기 바란다”고 피난통로와 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평소에 피난할 수 있는 출구를 모든 가족이 확인하여 화재시 피난에 이용할 수 있도록 경계벽의 전‧후면에 붙박이장을 설치하거나, 세탁기 등의 장애물을 두지 말고 창고용도 등으로도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영등포소방서는 화재시 사용하기 쉽게 눈에 잘 뛰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복도에 설치된 옥내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을 미리 익혀 두고 소방차 전용주차 공간에 주차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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