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자, 오현숙 의원,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영등포구의회 오인영 의장(당산1동, 양평1,2동)과 권영식 의원(신길4,5,7동)이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오인영 의장과 권영식 의원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제6대 영등포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평화통일 염원 리본달기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구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통일문제 전반에 걸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구민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돼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구민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나라의 안보와 평화통일에 있어서는 이념의 대립 없이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앞으로 구민을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을 늘리고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배려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1년 발족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자문기구로 대북정책 자문ㆍ건의, 통일여론 조사, 통일과 남북관계 현안에 관한 전문가 회의, 국제세미나 등을 수행해 오고 있다.

김길자, 오현숙 의원,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한편 오인영, 김길자, 오현숙 의원은 27일(금) 서울시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서울시 기초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현재 제6대 후반기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길자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수상의 기쁨만큼 책임감도 크게 느낀다.”며“새해 더욱 초심을 다잡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6대 후반기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현숙 의원은 “상에 담긴 큰 뜻을 헤아려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구민과 소통하는 의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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