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 등 대형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생긴다.
서울시는 ▴경영위기에 처한 생계형 자영업점포 및 전통상업점포 특별지원 ▴자영업 협업사업지원 ▴중소슈퍼마켓 진단과 치료를 실시하는 슈퍼닥터 지원 ▴찾아가는 경영컨설팅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2013년 서민자영업 보호․육성계획」을 17일(수) 발표했다. 특히 자영업점포를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세무․노무 등 전문분야별 컨설팅 강화, 자영업자 선정절차 간소화, 슈퍼닥터 지원 대상 연중 상시 모집 등을 통해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경영위기를 탈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5인 미만 생계자영업점포 200개 선정, 교육 - 컨설팅 - 자금까지 종합처방형 지원하고 동네슈퍼주치의 슈퍼닥터 상시운영, 2개월간 총 5회에 걸쳐 진단․치료할 예정이며 열악한 자영업자를 컨설턴트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컨설팅도 연간 720회 실시할 예정이다. 서민자영업점포보호․육성사업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들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1577-6119) 또는 경영지원팀(2174-5352~5355)로 문의하면 된다. 강희은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소상공인들은 서울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핵심 축이다”며 “소상공인이 뿌리 내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대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경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한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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