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2년도 지방세정 운영실적을 종합평가하고 우수기관에 대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강원도에서는 세수목표 달성 동기부여 및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 위하여 지방 세정분야 전반에 대한 시군별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시지역에서는 삼척시를, 군지역에서는 화천군을 최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하였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를 하였으며, 특히 지방세 및 세외수입 및 체납액 징수 실적과 세무조사 등을 중점적으로 시군간 형평을 감안하여 시지역과 군지역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평가결과 시단위에서는 삼척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속초 시가 우수기관, 강릉시가 장려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군단위에서는 화천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정선군이 우수 기관, 홍천군과 횡성군이 각각 장려기관으로 선정하여 도 지사 상장과 함께 최고 500만원 시상금이 지급 되는 등 총 2,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삼척시와 화천군은 타 시군보다 최근 2년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를 비롯하여, 법인 세무 조사 추진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르게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시상은 오는 12.17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박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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