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
  • 입력날짜 2017-12-11 11: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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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방학마다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영등포구가 비싼 해외어학연수 대신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과 일상을 소통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영등포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6일간 원어민과 함께하는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하며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감소는 물론 영어 생활화를 통해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운영할 예정인 어린이 영어캠프는 2018년 1월 15일(월)부터 20일(토)까지 5박 6일간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관악구 낙성대로 70)에서 진행되며,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숙소는 숭실대학교 기숙사를 이용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창의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미래상상 캠프(The Future of Imagination Camp)’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미국의 융합인재 교육 STEAM(Science, Technology, Art, Engineering, Mathematics)을 기반으로 한 창의‧영어 융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딩, 경제, 지진, 제과, 협동, 소통, 로고, 물리, 화학, 게임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현장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인당 참가비는 14만원으로 참가를 원할 경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전산추첨을 통해 26일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미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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