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맘마미아안전교실 운영’
  • 입력날짜 2017-08-25 07: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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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이 대본부터 수업까지 진행
-20개 초등학교 1학생(1,900여 명) 대상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
영등포구((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혁신교육지구사업의 목적으로, 학부모 안전연극단 ‘맘(Mom)마미아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 운영될 ‘맘(Mom)마미아 안전교실’은 학부모들이 연극단을 꾸려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급별로 안전교육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안전교실은 9월 11일 서울영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총 20개 초등학교의 95개 학급(1,900여 명)을 찾아가 진행되며 기존의 강의식 교육방법에서 벗어나 초등학교 1학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안전연극교실’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 영등포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면서 시작한 사업으로 작년에는 학교폭력예방(친구 간 괴롭힘)을 주제로 운영해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호응을 얻었다.

안전교실을 연극방식을 활용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수업으로 학부모들이 직접 전문 교육을 받은 후, 대본작성부터 수업까지 진행하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프로그램이다.

영등포구는 ‘맘마미아 안전교실’ 운영을 위해 4월 ‘맘마미아 학부모 안전연극단’ 2기를 모집한 후, 약 4개월 간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부터 지역의 연극단과 함께하는 전문 연극교육까지의 과정을 담아 마을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혁신교육지구를 통한 마을-학교 연계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영등포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귀님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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