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래동 제2 어린이집’ 건립, 0세부터 5세까지 총 85명 수용
  • 입력날짜 2018-07-31 17: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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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비 총 15억 원 투입, 내년 2월 완공 목표
문래동 제2 어린이집 신축(조감도)
문래동 제2 어린이집 신축(조감도)
‘문래동 제2 어린이집(가칭)’이 자연친화적인 건축물로 건립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문래동 5가에 ‘문래동 제2 어린이집(가칭)’을 건립하기로 하고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최근 공사에 착수했다고 7월 31일 오전 밝혔다.

문래동5가 공영주차장 부지에 건립되는 문래동 제2 어린이집은 총사업비 15억 원(시비, 구비)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면적 478㎡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무장애 건축물 및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텃밭조성 등 자연 친화적인 건축물로 건립될 예정인 문래동 제2 어린이집은 6월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으로 예비 인증 받았다.

0세부터 5세까지 총 85명의 정원을 수용할 예정인 어린이집 내부는 ▲보육실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영등포구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과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축 물건지 및 전환 대상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찾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힘쓴 결과 현재 65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문래동 제2어린이집이 완공되면 이 지역 주민들의 보육수요를 충족하고 질 좋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선 7기를 맞아 주민 복지 수요를 더욱 충족시키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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