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교육지원청 ‘서울형 메이커 멘토 되기’ 직무연수 진행
  • 입력날짜 2018-05-28 10:48:55
    • 기사보내기 
프로그램, 연수 참여자의 적극적인 참여 유발
영등포 캠퍼스 디 방문, 실습 진행
“서울교육 살림살이! 이제 우리가 참여합니다”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5월 28일(월)부터 6월 1일(금)까지 남부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28명이 참가하는 ‘서울형 메이커 멘토 되기’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남부 관내 교원의 메이커 교육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신장하고,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서울형 메이커 교육 운영 및 창작문화 확산을 위한 교원의 메이커 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서울형 메이커 멘토 되기’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21일 오전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메이커 교육과 관련하여 실제적인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학교 내외의 전문강사를 선정해 이론 중심을 탈피한 체험과 토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연수 참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구성됐다.

첫날 연수에서는 메이커교육 전문기업인 브레이너리 정종욱 대표가 ‘4차 산업혁명과 메이커’를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목공 기자재를 활용한 메이커’, ‘피지컬 컴퓨팅과 메이커’, ‘3D펜을 이용한 메이커 교육’ 등 다양한 도구와 방법을 활용한 메이커 연수과정을 통해 연수를 마친 교사들은 학교의 여건 및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개성에 알맞은 메이커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영등포구에 위치한 캠퍼스 디(Campus D)도 방문하여 실습함으로써 연수 참여 교사들은 실제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를 경험하고 학교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남부 ‘서울형 메이커 멘토 되기’ 직무연수를 통해, 남부 메이커 쌤들은 교육현장의 당당한 주체로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메이커 괴짜 학생들을 키워내는 메이커 멘토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욱 대표는 “경험과 도전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학습이며, 현실의 문제들이나 미래에 부딪히게 될 문제들을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해결해보는 것이 메이커 교육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 이어 6월 19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특별 시남부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주민참여예산 지역설명회’ 2019년 서울교육예산편성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교육재정 운영 현황에 대한 이해와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과정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 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2011. 5. 19.)』를 제정하여 시행하는 제도이다.

「주민참여예산 지역설명회」에서는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내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 ▲서울교육 현황 및 주요정책 ▲서울교육 재정운영 현황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 프로그램 공모 등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 지역설명회」는 우리 자녀의 교육과 직접 연관이 있는 서울교육예산의 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육청과 주민이 협력하여 서울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기회를 제공하고, 예산과정의 주민참여 보장으로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며, 현장 공감형 예산편성으로 학교 교육력 및 공교육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연중 재정 운영 관련 자료 제공 및 정보 공개를 하고, 사업 제안방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남부교육지원청 역시 2018년 5월 28일부터 2018년 6월 12일까지 홈페이지에 주민참여예산토론방을 운영하여 학교 구성원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2019년 예산편성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의관/서춘심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