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함께하는 재활운동교실 운영
  • 입력날짜 2023-10-13 14: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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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재활 서비스 제공
영등포구가 뇌 병변, 지체 장애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함께하는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역 내 뇌 병변‧지체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재활운동교실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영등포구청 보건분소에서 10시부터 11시까지 주 1회, 총 20회 진행된다.

상반기는 3~5월, 하반기는 9~11월에 운영되며 ▲스트레칭 ▲밴드 근력 운동 ▲유산소성 게임 등 뇌 병변, 지체 장애 극복에 도움이 되는 재활 운동이 중심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함께하는 재활운동교실이 장애인들의 근력, 지구력, 균형 능력을 높여 장애로 인한 2차 질환을 예방하고,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순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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