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 인터뷰-김길자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
  • 입력날짜 2019-02-27 15: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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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자 운영위원장, “철저한 준비와 동료의원들의 협조가 만들어낸 성과”
*유럽의 도시재생, ”선진국의 면모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윤준용 의장, 동료의원들 열정적인 질문과 토론을 벌여!
“해외 연수, 성과 있었지만 빡빡한 일정으로 동료의원들과 구의회 직원들이 힘들어할 때 미안했다”

1월 28일(월)과 29일(화) 2회에 걸쳐 영등포구의회 등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영등포구의회 김길자 운영위원장의 일성이다.

1월 24일(목) KBS는 9시 뉴스를 통해 “최근 지방의원들의 해외 연수를 두고 외유성이라는 등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고 지적하고 “서울지역 구의회 의원들의 국외연수 보고서를 분석해 보니, 곳곳이 짜깁기에 표절이었다”라며 강서, 중구 등의 사례를 들었다.

KBS는 이어 “KBS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와 함께 지난해 서울 구의회 연수 보고서를 검사 프로그램으로 분석한 결과, 표절 없는 보고서는 영등포구의회 한 곳뿐 이었다.”고 보도했다.

영등포시대는 1월 28일 모처에서 제대로 된 해외 연수, 제대로 된 보고서 작성으로 구의회 외유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영등포구의회 위상을 높인 영등포구의회 김길자 운영위원장을 만나 깜짝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등포구의회 해외 연수를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실행에 옮긴 김길자 운영위원장은 도시재생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2018년도 공무 국외연수 보고서에 나와 있듯이 “2018년 11월 6일(화)부터 11월 12일(월)까지 5박 7일간 의원 15명과 직원 7명(총 22명)이 오스트리아와 독일을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김길자 운영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도시재생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인 영등포구의 미래를 기획하는 대규모 사업추진에 앞서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법•제도 개선 등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하여 정책 추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해외 연수를 기획한 목적을 분명히 밝혔다.

연수 내용에 관해 “도시재생 우수사례 견학과 자료를 수집(오스트리아 가소메타시티) ▲노숙인 지원 정책과 노숙인 지원단체 운영실태 파악 ▲친환경 생태주거단지 조성과정과 정부•의회의 역할(독일 메세스타트 림, 아커만보겐 단지 등) ▲현지 문화 탐방과 관광인프라 구성 현황 파악 등 이었다”고 설명했다.

김길자 운영위원장은 “이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외연수 기간을 결정하고 사전 준비팀을 구성해 10일간에 걸쳐 방문 기관 선정, 연수 일정, 공무 국외연수 심사 등을 준비했다”라고 밝혀 영등포구의회의 제대로 된 연수, 표절, 짜깁기 없는 보고서가 나온 배경을 에둘러 밝혔다.

김길자 운영위원장은 기관별 연수 내용에 관해 “도시재생의 성공모델로 꼽히는 가소메타시티를 방문해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갖고 재생사례와 운영, 주거세대, 건물의 용도, 콘서트홀 규모 등에 대해 알아보고 그 내용을 보고서에 충실히 담았다”라고 밝혔다.

김 운영위원장은 “이어 BAWO 노숙인 지원센터를 방문해 노숙의 형태, 노숙인의 규모, 사회교화 프로그램, 노숙인의 일자리 연계, 운영경비 조달, 운영센터 주체 등에 묻고 관계자의 답변을 들었다”고 밝히고 “노숙인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 임시거주를 위한 노숙인 시설 운영 등과 함께 구체적인 대안과 특이사항을 보고서에 담았다”라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김길자 운영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도시재생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인 영등포구의 미래를 기획하는 대규모 사업추진에 앞서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법•제도 개선 등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하여 정책 추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해외 연수를 기획한 목적을 분명히 밝혔다.

연수 내용에 관해 “도시재생 우수사례 견학과 자료를 수집(오스트리아 가소메타시티) ▲노숙인 지원 정책과 노숙인 지원단체 운영실태 파악 ▲친환경 생태주거단지 조성과정과 정부•의회의 역할(독일 메세스타트 림, 아커만보겐 단지 등) ▲현지 문화 탐방과 관광인프라 구성 현황 파악 등 이었다”고 설명했다.

김길자 운영위원장은 “이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외연수 기간을 결정하고 사전 준비팀을 구성해 10일간에 걸쳐 방문 기관 선정, 연수 일정, 공무 국외연수 심사 등을 준비했다”라고 밝혀 영등포구의회의 제대로 된 연수, 표절, 짜깁기 없는 보고서가 나온 배경을 에둘러 밝혔다.

김길자 운영위원장은 기관별 연수 내용에 관해 “도시재생의 성공모델로 꼽히는 가소메타시티를 방문해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갖고 재생사례와 운영, 주거세대, 건물의 용도, 콘서트홀 규모 등에 대해 알아보고 그 내용을 보고서에 충실히 담았다”라고 밝혔다.

김 운영위원장은 “이어 BAWO 노숙인 지원센터를 방문해 노숙의 형태, 노숙인의 규모, 사회교화 프로그램, 노숙인의 일자리 연계, 운영경비 조달, 운영센터 주체 등에 묻고 관계자의 답변을 들었다”고 밝히고 “노숙인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 임시거주를 위한 노숙인 시설 운영 등과 함께 구체적인 대안과 특이사항을 보고서에 담았다”라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김길자 운영위원장은 “이번 유럽 연수를 통해 유럽의 도시재생 특징과 지향점, 정부와 주민 간의 협의로 장기간에 걸쳐 일관되게 추진된 점, 친환경 건축물 소재로 환경오염을 줄여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고 한발 더 나아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가운데 볼거리 제공과 함께 탄탄한 지역경제를 이끄는 선진국의 면모를 느끼기에 충분했다”라고 5박 7일간의 연수 소감을 밝혔다.

“다음 연수 기획은 미미한 점을 보완하여 더욱더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인 김길자 운영위원장은 “동료의원들을 소통으로 설득하고 인내하며 운영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해외 연수는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면서도 “빡빡한 일정으로 동료의원들과 구의회 직원들이 힘들어할 때 미안했다”라고 덧붙였다.

김길자 운영위원장은 3선 의원으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창의‧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관리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며 교육·보육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길자 운영위원장은 준비하고 있는 법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의정활동 모니터링 단과 관련한 조례제정을 준비해 오고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1월 29일(화) 오후 구의회에서 본 기자를 만난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은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질문과 토론 등을 통해 해외 연수의 목적을 달성해준 동료의원과 김길자 운영위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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