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문화재단, 문화도시 영등포, 네트워킹 파티 개최
  • 입력날짜 2023-12-13 14:45:40
    • 기사보내기 
이건왕 대표이사 “수변 민관 거버넌스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수변에 발 좀 담가본 사람들’?
영등포문화재단이 문화도시 영등포 수변의 연대를 확장하기 위한 개최하는 네트워킹 파티의 이름이다.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12월 15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에서 ‘수변에 발 좀 담가본 사람들’의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부 결과공유, 2부 네트워킹으로 진행된다. 1부 결과공유를 통해, 참여 시민이 직접 소개하는 ‘탐구생활 안양천’, ‘#수변에서 #OO한 #실험하기’ 사업의 생생한 이야기와 ‘시민 축제 기획단 스쿨’과 ‘수변 브랜딩 스쿨’의 진행 방향을 살펴볼 수 있다.

2부 네트워킹에서는 참여했던 수변 사업의 추억과 후기를 공유하는 ‘물살이 파티’를 진행한다. 선호하는 수변과 즐거웠던 사업의 후기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참여 방법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신청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시민 참여 사업인 ‘수변문화탐구생활’의 결과물과 시민 공감 브랜드를 구축하는 ‘도시수변 통합브랜딩’의 진행 과정을 공유한다.

‘수변문화탐구생활’의 SNS 챌린지는 문화도시 영등포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변 중심 시민 행동양식을 발굴하는 해시태그 챌린지로 운영해 1500여명이 참여했다. 챌린지를 통해 시민이 가장 많이 즐긴 영등포 수변 행동 Top3와 행동 밀집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시수변 통합브랜딩’으로 진행될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2월부터 1월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함께 그려보는 시민스쿨 프로젝트로 ‘시민 축제기획단 스쿨’, ‘어린이 브랜딩 스쿨’, ‘어린이 축제 공간디자인 스쿨’의 계획을 접할 수 있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영등포구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영등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보다 많은 시민이 영등포 수변을 중심으로 소통하길 바란다”며 “이번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수변 민관 거버넌스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현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